전체 글 6

한 번 안 됐을 뿐인데, 왜 내가 실패자가 됐을까? — 실패노트(1)

🍊한 번잘 안 됐을 뿐인데, 나는 나를 통째로실패자 취급했어. "이번 게 안 됐네?"가 아니라 "난 역시 안 되나 봐." "이 방법이 틀렸네?"가 아니라 "역시 사업이 안 맞는 걸까" ... 이상하지? 길을 잘못 들면 "아, 잘못 왔네."하고돌아가면 되잖아. 나를 '길도 못 찾는 실패자'라고 부르진 않을 거 아냐. 근데 사업은처음 해보는 거면서 한 번 삐끗할 때마다 나라는 사람을통째로부정해 버렸어. 거의 5년을사업 준비한다고혼자 헤맸거든? 감정 노트도 만들어서 팔아보고, 감정을 연습하는 앱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행동하는 액션 플래너로 펀딩도 해보고. 직장 다닐 땐안 해본 도전들을 해봤어. 근데당연히 잘 안될 거 아냐! (지금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그땐 당연히 잘 될 줄 알았..

실패에도 학위가 있다면 당신은 몇 학년? 석사? 박사?

이 카테고리는 뭐냐면 🎓여긴내가 지금 어떤 사업에도전하고 있는지기록하는 곳이야. 그럼 반드시 실패하겠지? 이름을도전이 아니라"실패학과"로 정한 건 『미스테이크 밀리어네어』 라는책을 보고 따왔어. 책 내용이 궁금하다면 사진👇🏻 거기서 이런 얘기가 나와. 실패에도 학위가 있다면자긴 박사 학위가 몇 개는 될 거라고. 😎부끄러워하지 않고액자에 넣어 두겠대.자랑스럽게. 나를 포함한 너도실패는 숨기기 바빴잖아. 도망치고, 없던 일로 만들고. 👉🏻👈🏻근데 실패가숨길 게 아니라쌓아야 할 자산이라면? 윤소정 님의 영상에서힌트를 얻었어! (내용이 더 궁금하면 사진 👆🏻) AI시대에 필요한 인재는학습 자본이 있는 학생이고, 학습 자산을 쌓을 때실패는 반드시 패키지..

마주치기 싫었던 사람을 만났는데...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속으로 기도했던 사람을오늘 만났어. .. 내가 일하는 곳에예전에 일했던 병원 원장님이손님으로 온거야. 찾는 물건이 어디 있는지 묻다가서로 얼굴을 알아보고짧게 인사를 나눴어. 사실지금 일하는 곳이그 병원이랑 가까워서혹시나 했거든. 그동안 일하면서제발 마주치지 않게 해달라고속으로 기도했어. 뭐랄까..그냥 싫었어.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복잡한 마음이었어. 근데.. 막상 마주치니까 기분이... 엄청 싫지 않더라..? 내 기분에내가 당황했어. 웃으면서잘 지내셨는지인사를 나누는데 원장님 말투랑인사말이너무 익숙한거야. 같은 공간에서힘들어하면서 일했던기억들이 떠올랐어. 🥶 그중엔이런 일도 있었어. (아마 누구도 절대 겪고싶지 않은 일일걸..) ✉️내가 실수로"원장님 왜..